본문 하단에 실시간 가스비를 계산해주는 사이트 링크가 있습니다.
이더리움 가스(Ethereum Gas)
▶ 이더리움 송금 시 사용되는 일종의 수수료
▶ 추후 이더리움 채굴자에게 보상으로 지급
▶ 단위 : Gwei
▶ 1 Gwei =0.000000001 ETH
이더리움 가스는 이더리움의 전송 과정에 사용되는 일종의 수수료입니다.
이 가스는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데 이더리움을 빠르게 전송하고 싶은 사람은 높은 가스비를 지불, 천천히 전송해도 되는 사람은 낮은 가스비를 지불함으로써 트랜젝션 네트워크의 과부하를 방지해줍니다.
가스(gas)라는 단어는 이더리움의 가장 큰 특징인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파생되었는데요.
스마트 컨트랙트(계약) 과정에는 최소 둘 이상의 존재가 필요합니다.
이때 서로 계약을 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선 네트워크 상에서 교류하게 되는데요.
두 명의 계약 주체는 사람, 계약 장소까지 오는 이동수단을 자동차 그리고 이 자동차를 움직이게 해주는 연료를 가스(gas)에 빗대어 불렀으며 현재는 이 단어가 이더리움 전송 수수료의 대명사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가스비 계산 방법
▶ 가스비 = 가스 한도(Gas used) x 가스 가격(Gas price)
▶ 최종 수수료 = 가스비/100,000,000 x 현재 이더리움 시세
▶ 예를 들어, 가스 한도 21,000 x 가스 가격 24.3 = 510,300 Gwei
510,300 Gwei/100,000,000 x 현재 이더리움 시세 3,000,000원
최종 수수료 = 15,309원
▶ 일반 속도의 거래
→ 가스 한도 : 30,000~150,000
→ 가스 가격 : 2~30 Gwei
▶ 빠른 속도의 거래
→ 가스 한도 : 200,000~250,000
→ 가스 가격 : 50 Gwei ~
가스 한도(Gas used, Gas limit)
▶ 가스 한도 : 수수료 상한선
▶ 가스 한도보다 적게 사용될 경우 초과 금액은 반환
가스 한도가 생소할 수 있기에 예시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앞서 가스비는 이더리움 채굴자에게 지급되는 보상이라고 하였는데요.
여러 채굴자들이 같은 사이즈의 택배 상자를 가지고 있고 우리가 이 택배 상자에 물건을 담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담을 물건은 탁구공과 축구공 두 종류뿐이며 탁구공의 수수료는 10원, 축구공의 수수료는 20원)
이때 택배 상자를 가지고 있는 채굴자는 우리가 탁구공을 담는 것을 반길까요, 아니면 축구공을 담는 것을 반길까요.
축구공은 수수료가 20원으로 탁구공의 두 배이긴 하지만 부피가 훨씬 커서 박스 하나에 여러 개를 담을 수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채굴자들은 더 많은 수수료를 얻기 위해 박스 하나에 축구공 1개를 담는 것보다는 탁구공 여러 개를 담길 바랍니다.
여기서 탁구공과 축구공이 바로 가스 한도(Gas used, Gas limit)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설명이 완전히 맞는 것은 아니며, 가스 한도(Gas used, Gas limit)는 ETHER 기준 21,000이며 그 외 이더리움 계열 ERC-20의 토큰은 46,000 이상입니다.)
가스비 가격 확인 사이트(Gas price)
전송 속도를 빠르게 하고 싶다면 가스 가격을 높게, 전송 속도가 다소 느려도 된다면 가스 가격을 낮게 지정하면 되는데요.
적정 수준의 가스 가격을 모르겠다면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접속한 뒤 새로고침을 실행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