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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관련 정보

프로토콜, 소프트포크, 하드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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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포크의 특징을 보여주는 기차 선로

 

프로토콜(Protocol)

▶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규칙의 기본 집합

▶ 정해진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암호화폐가 만들어지는 것

▶ 비트코인에는 비트코인의 프로토콜이 존재, 이더리움에는 이더리움의 프로토콜이 존재

 

소프트포크(Soft fork)

▶ 기존에 존재하던 프로토콜을 변경 또는 수정하는 것을 의미

▶ 소프트포크를 진행한 후에도 기존 프로토콜과 호환 가능

 

 

하드포크(Hard fork)

▶ 기존에 존재하던 프로토콜을 삭제하거나 내버려 둔 채, 수정된 새로운 프로토콜을 추가로 만드는 것

▶ 하드포크를 진행하면 기존 프로토콜과는 호환 불가능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예시를 가지고 프로토콜, 소프트포크 그리고 하드포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국내 고속도로 최고 통행 속도는 120km/h인데요. 이 규정 또한 하나의 프로토콜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기에 정부에서 최고 통행 속도를 120km/h에서 100km/h로 낮췄다고 가정해볼게요. 이렇게 최고 통행 속도 120km/h를 100km/h로 수정하는 것이 바로 소프트포크입니다.

 

이와는 달리 이미 만들어둔 고속도로는 최고 통행 속도 120km/h를 그대로 유지하고 앞으로 새로 만들어질 고속도로에는 최고 통행 속도 100km/h로 규정할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기존 고속도로에는 기존 프로토콜을, 새로운 고속도로에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적용하는 것이 바로 하드포크입니다.

 

실제 암호화폐에 적용한 사례

▶ 소프트포크 : 비트코인 세그윗

▶ 하드포크 :

→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를 진행하여 탄생한 비트코인캐시

→ 이더리움에서 하드포크를 진행하여 탄생한 이더리움 클래식

(정확히는 초기 이더리움에서 하드포크를 진행한 것이 현재의 이더리움, 초기 이더리움에서 하드포크를 진행하지 않고 그래로 남은 것이 이더리움 클래식입니다.)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의 차이점에 대해 추가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정보] 이더리움(ETH)과 이더리움 클래식(ETC) 차이점 (프로토콜과 포크의 개념)

프로토콜, 소프트포크 그리고 하드포크의 개념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의 차이를 확실하게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프로토콜의 개념과 포크(소프트포크, 하드포크)의 개념을 알고 있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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