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22년 11월 말 비트코인은 15,444달러를 기점으로 반등했습니다.
그런데 이 당시 비트코인의 반등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았던 코인이 바로 앱토스(APT)입니다.
왜냐하면 22년 11월을 기점으로 한 달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56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상승하여 관심을 집중시킨 앱토스 코인(APT)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 특징
- 메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파생된 코인
- 레이어 1 코인
메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파생된 코인
메타(구 페이스북)에서는 2018년 6월부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테더(Tether)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어 페이스북에 도입하는 것이었는데요.
당시 전체 코인 이용자는 3000만 명이고 페이스북 이용자는 월 24억 명이었단 걸 감안하면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거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 및 미국 의회에 의해 저지되고 맙니다.
월 이용자가 24억 명이나 되는 메타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한다면 기축 통화인 달러의 위상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인데요.
결국 메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잠정 중단되었고 관련 개발진은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흩어진 개발진 중 일부가 모여 만든 것이 바로 앱토스 코인(APT)입니다.
이러한 명성 덕분에 앱토스 코인은 초기 투자금 확보가 수월했으며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레이어 1 코인
앱토스 코인(APT)은 레이어 1 코인입니다.
여기서 레이어란 영어 단어 Layer로 1층, 2층 할 때의 '층'을 의미합니다.
즉, 레이어 1을 기반으로 레이어 2가 올라가고 그 위에 레이어 3이 올라가는데요.
각 레이어의 개념과 대표적인 예시는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앱토스 코인 역시 레이어 1에 해당하기에 자체 메인 네트워크를 가지는데요.
실제로 출시 전부터 자체 메인 네트워크의 성능을 강조했습니다.
이더리움 TPS(초당 트랜잭션 처리건수)는 30, 솔라나의 TPS는 4000~6000에 그치지만 자신들의 TPS는 130000이라고 발표하며 속칭 솔라나 킬러를 자처했습니다.
참고사항
저는 솔라나뿐만 아니라 앱토스에서도 NFT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이용자가 급증할 때는 앱토스 역시 솔라나와 마찬가지로 트랜잭션 처리에 과부하가 걸려 자체 메인 네트워크가 다운되었습니다.
상장 거래소
- 바이낸스, 업비트, Bitrue, OKX 등 대부분의 거래소에 상장
- 앱토스 코인(APT)의 전체 거래량 중 바이낸스에서 27%, 업비트에서 24%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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