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원인
23년 4월 4일 오전 2시경 트위터의 로고 및 로딩 화면이 도지 코인(DOGE)의 심볼로 변경되었고 도지 코인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대략 1시간 만에 33% 이상 상승했는데요.
이후 트위터의 로고가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하락했고 현재는 약 반등 중에 있습니다.
도지 코인은 항상 일론 머스크 관련 이슈로 급등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의 주요 특징에서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 특징
- 대표적인 일론 머스크 관련 코인
- 암호화폐를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인
- 합의 알고리즘으로 지분증명 방식(PoS) 사용
대표적인 일론 머스크 관련 코인
도지 코인(DOGE)은 대표적인 일론 머스크 관련 코인입니다.
이 둘의 관계는 2019년 경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아들이 시바견을 좋아한다며 시바견 이미지의 심볼을 가진 도지 코인을 아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글을 남기면서 시작되었습니다.
2021년
일론 머스크가 도지 코인에 관한 글을 본격적으로 남기기 시작한 첫해이며 전 세계적으로 도지 코인 열풍이 일어난 시기 (30일 동안 1300% 상승한 시기)
2022년
2021년 고점에서 80% 이상 하락한 도지 코인, 그럼에도 여전히 도지 코인을 응원하며 매수하고 있다는 글을 남긴 일론 머스크 (19일 동안 170% 상승한 시기)
참고사항
2021년 도지 코인이 1300% 이상 상승할 수 있었던 것은 일론 머스크의 영향력과 더불어 당시 개미 투자자들이 단합해서 공매도 세력을 이기자는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암호화폐를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인
사실 도지 코인(DOGE)은 2017년 전 세계적 암호화폐 열풍을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인입니다.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의 대체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풍자하기 위해 발행량을 무한히 했고 암호화폐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풍자하기 위해 당시 밈으로 쓰이던 시바견 이미지를 심볼로 넣었습니다.
이런 특징들로 인해 2021년 이전만 해도 도지 코인은 커뮤니티 역할만 수행했습니다.
합의 알고리즘으로 지분증명 방식(PoS) 사용
도지 코인(DOGE)은 합의 알고리즘으로 지분증명 방식을 사용한 코인입니다.
지금이야 지분증명 방식을 사용하는 코인이 흔하지만 2021년 이전에는 드물었는데요.
다수의 코인들이 작업증명 방식을 사용했었기에 코인 채굴에 소모되는 막대한 에너지가 당시 시장의 화두였습니다.
일론 머스크 역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21년 5월 경 비트코인이 소모하는 에너지의 1% 미만을 소모하는 코인을 찾고 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지분증명 방식을 사용한 도지 코인은 당시 일론 머크스가 찾던 코인에 해당되었습니다.
상장 거래소
- 바이낸스, 업비트, 코인베이스 등 대부분의 거래소에 상장
- 도지 코인(DOGE)의 전체 거래량 중 바이낸스에서 36%, 업비트에서 15%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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